
서울의 명동은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쇼핑명소인 동시에 과거에는 문인, 화가, 연극인, 음악인, 영화인, 무용가 등 문학·예술인들이 즐겨 찾던 문화예술의 중심지였습니다. 낭만명동 프로젝트는 명동의 근현대 문화 명소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당시 문학·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다방, 주점, 서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합니다.
(주)디렉션은 낭만명동의 네이밍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였습니다. 브랜드 개발 접근은 명동을 이성적인 설명보다는 감성적인 느낌을 통해 낭만적으로 다가가고자 했으며, 장소와 함께 인물에 주목하고자 했습니다. 디자인은 1934년 조선중앙일보 연재작 “소설가 구보의 일일” (작가 박태원)에 실린 시인 이상의 삽화에서 영감을 받아, 손으로 거칠게 그린 듯한 삽화 느낌의 글씨에 당시 명동을 대표하던 “모던 보이”와 “모던 걸”의 형태를 적용하였습니다.

시인 이상이 <하융>이란 이름으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의 일일”(1934.08.01.~09.19.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를 위해 그린 삽화

낭만명동 브랜드 아이덴티티 (응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