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시범사업’은 지역 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주민 편의를 위한 공적 옥외광고물 및 편의 시설물의 설계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주)디렉션 신동윤 대표는 본 사업 디자인 개발의 MP(Master Planner)로 위촉되어, 전체 디자인을 디렉팅하고 총괄 하였습니다.
가음면 북쪽에 위치한 비봉산(飛鳳山)은 날아가는 봉황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해지는 설화에 따르면 어느 날 봉황이 산 아래로 날아와 아름다운 소리로 세 번 울었다 하여 ‘아름다울 가(佳)’, ‘소리 음(音)’의 의미를 담아 ‘가음’이라 명명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지역의 고유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장소의 상징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가음면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장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장소명인 ‘가음’을 중심으로, ‘가음’ 문자와 장소의 주요 스토리 및 자산을 조합하여 지역성을 담은 범용적이고 가변 가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체계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가음면 브랜드 아이덴티티 체계를 바탕으로 면사무소 판류형 간판, 지주형 간판, 내부 표지물, 현수막, 현수막 지정 게시대, 지정 벽보판,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 벽화, 옥외용 벤치 등 다양한 가음면 공적 옥외광고물이 디자인되었으며, 이 중 봉황의 이미지를 적용한 가음면 상징 조형물은 마을 입구에 설치되었습니다.

